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화면크기
  2. 국가상징
  3. 어린이·청소년
  4. RSS
  5. ENGLISH

외교부

보도자료

2025년 APEC 여정의 반환점에서 민관 협력 가속화

부서명
국제경제국
작성일
2025-07-16
수정일
2025-07-16
조회수
1364

 우리의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여정이 반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정부는 하반기 APEC 정상회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은 7.15.(화)-18.(금)간 베트남 하이퐁에서 개최된 제3차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직접 참석, 환영사를 실시하였으며, 조현상 ABAC 의장의 주재 아래 우리 ABAC 위원들과 우리측 ABAC 사무국인 대한상공회의소를 포함한 역내 경제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 APEC 논의에 민간 기업들의 견해를 반영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APEC 정상 자문기구

    - APEC 회원들은 최대 3명의 기업인을 ABAC 위원으로 임명 : 우리나라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이 위원직 수임 중


 윤 의장은 ABAC 본회의 발표를 통해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결과와 함께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7.26-8.15, 인천) 및 정상회의 주간(10.27-11.1) 준비 상황을 소개하고, 우리 정부가 올해 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로 추진 중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관련 정상 합의문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ABAC3 회의에서 ABAC은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투자에 관한 자발적 성명」을 채택 예정으로, 이는 상기 “AI 협력” 관련 정상 합의문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장은 ‘지속 가능한 AI 전환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성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AI 분야에서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투자에 관한 자발적 성명」 은 AI 인프라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방식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①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투자 확대, ② AI 시스템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 통합, ③ APEC 역내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개발 파트너십 강화, ④ AI 시스템 개발에 있어 정책적 협력 강화 등 포함


 아울러, 윤 의장은 그동안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아 아태지역의 주요 도전과제를 진단하고 올해 APEC 핵심성과의 초석을 다져왔다고 말하며, 이러한 공동의 노력이 정상회의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민간 부문도 끝까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SOM3 기간에는 글로벌 디지털·AI 포럼 등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만큼 역내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APEC 회원 기업인들은 최근 글로벌 통상질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 5월 APEC 통상장관회의 공동성명 채택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는 등, 역내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서 APEC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올해 모든 ABAC 회의 참석, 다양한 민간 참여 부대행사 개최 등 업계 및 기업의 참여 및 의견 개진을 위한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ABAC 위원들은 호주ㆍ캐나다ㆍ베트남에서 개최된 1ㆍ2ㆍ3차 회의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4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동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금년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 기간 중‘ABAC-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아태지역 기업인들의 제안을 담은 건의문을 정상들 앞에 제출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APEC 정상회의를 향한 하반기 일정 속에서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내실화하고, 기업인의 제안이 정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윤 의장은 이번 ABAC 회의 참석 계기에 2027년 APEC 의장국 수임 예정인 베트남 응우옌 밍 항 외교차관을 면담하고,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2027년 베트남의 의장국 수임 관련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ABAC 행사 사진.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각 실·국(부서)
전화
보도자료 하단에 기재된 전화번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