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한 민·관 경제사절단이 4.22(일)-5.2(수)간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남아공을 방문한다. 동 사절단의 민간대표단은 김영수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및 업체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되며, 방문국 경제단체와의 협의회 개최, 현지 업체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수출 및 투자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황두연 통상교섭 본부장은 순방국 고위인사와의 면담과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통상 확대방안을 협의할 것이며 우리기업 진출활동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국가들은 동 지역에서 비교적 우리기업의 진출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는 국가들로서 앞으로 우리의 대아프리카·중동지역 진출기지로서 뿐만 아니라, 이지역의 유럽과의 지리적 인접성 및 금번 방문국가들의 유럽 국가들과의 특수관계를 고려해 볼 때, 대 유럽 우회진출 기지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부는 관계 부처와 협조,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중동 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