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이스라엘, 최근의 경제동향(이자율 인하 등)
- 부서명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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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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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스라엘 중앙은행 David Klein 총재는 6월 주요 대출이자율을 0.2% 인하하여 7.0%로 고시한 바, 금번 이자율 인하는 중앙은행 노조의 쟁의가 계속된 지난 2개월 동안 이자율을 인하하지 못한 가운데 취해진 조치로서, 6월 중 노동쟁의가 종결될 경우, 침체된 이스라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추가로 이자율을 인하할 것으로 예상됨.
ㅇ 현재 이스라엘 명목 이자율은 미국(4%)보다 3% 높고, 실질 이자율은 대다수 선진국 보다 높지만, 최근 이.팔간 충돌로 인한 정세불안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경제에 대한 위험 할증율(risk premium)은 6개월 채권 1%, 10년채권 1.7%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ㅇ 한편, 중앙은행은 외국화에 대한 이스라엘 세켈화의 변동폭을 일정 범위내로 제한하는 현행 외환변동제도를 변경, 세켈화의 변동폭을 자율화하는 방안을 재무부 및 총리실과 협의 중이나, 동 조치가 이스라엘 금융분야 전반에 미칠 민감한 영향을 우려하여 신중히 검토하고 있음.
ㅇ 또한 중앙은행은 2001-2002년 인플레 목표치를 2.5-3.5%, 향후 6년 동안 장기 목표치를 1-2%로 정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