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C는 제4차 기후변화 보고서 중 세번째인 "완화" 분야의 보고서를 5.4 발표함. 금번 보고서에서는 향후 추가적인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노력이 없다면 2030년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0년 대비 최대 90% 증가할 것이나, 적절한 기술과 정책 활용시 30-50%의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WMO와 UNEP이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1988년 설립하였으며 전세계 130여국 약 2,500명의 과학자가 참여하여 5-6년 간격으로 기후변화의 과학분야, 영향, 완화분야
보고서 작성
1. 보고서 주요내용
ㅇ 온실가스 배출경향, 부문별 중.단기 완화(2030년까지), 장기 완화(2030년
이후), 정책 및 조치, 지속가능 개발과 기후변화 완화로 구성
ㅇ 향후 추가적인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노력이 없다면 2030년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0년 대비 25-90% 증가
- 온실가스 배출량은 1970-2004년간 70% 증가
ㅇ 온실가스 배출 완화의 경제적 잠재력
- 현재 400 ppm 수준인 대기중 CO2 농도를 550 ppm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GDP의 0.6%, 2050년까지 1.2%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ㅇ 완화 잠재량이 큰 기술로는 단기적으로 에너지효율기술, 장기적으로 새로운
에너지공급기술 등을 제시
- 정책적으로는 세제, 배출권거래제도, 자발적 협약 등을 제시
2. 보고서의 의의 및 시사점
ㅇ 지속가능 개발정책과 조치가 기후변화 완화노력에 상당 부분을 기여할 수 있음을 지적
ㅇ 향후 20-30년간의 완화 노력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현재 진행중인 2012년 이후(post-2012) 기후변화체제
협상에 모 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